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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과 파프리카 모양은 똑같은데?
대체 뭐가 다른 걸까? 궁금하셨죠?
그 궁금증 바로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피망과 파프리카는 형제관계??
녹색 피망과 파프리카의 관계가 궁금하셨죠?
바로 이 둘은 친구사이로 둘 다 피망과로 분류됩니다.
빨간색이나 노란색 그리고 주황색 등은 처음부터 그 색깔을 띠는 것이 아니라
녹색 피망이 숙성된 것이랍니다.
다른 식재료라 생각했는데 숙성된 것이였다니 조금은 허탈하지요? ^^
그럼 파프리카라는 식재료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파프리카의 효능
파프리카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퇴행성 시력저하와 눈 건강 관리에 좋습니다.
빈혈에도 좋고 항암,항염작용을 하며 심혈관 질환에 좋고
또 혈당을 낮춰주는데다 뼈를 튼튼히 해주며 면역도 높여줍니다.
나이가 들수록 파프리카를 많이 먹어야겠지요?
파프리카의 부작용
파프리카는 영양분이 많은 채고 알레르기 반응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파프리카를 먹고 입술이 붓거나 하는 알러지 반응이
종종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처음 먹는 경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관찰이 필요하겠습니다.
파프리카 고르는 법 및 보관 방법
파프리카는 색이 선명하면서 표면에 점이나 흠이 없고 꼭지 부분이 싱싱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통통하고 단단하면서 잘 익은 것이 좋답니다.
파프리카는 수분이 잘 유지되도록 랩으로 하나씩 싸서 냉장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프리카 자르는 방법
파프리카의 식감과 모양을 살리고 싶다면 세로로 잘라야 해요
섬유질은 꼭지를 위로 놓았을 때 위아래 방향으로 따라 나 있습니다.
파프리카의 아삭함을 살리고 싶다면 섬유질을 따라 세로로 자르도록 합니다.
반대로 부드럽게 먹겠다 할 때는 가로로 자르면 된답니다.
그리고 조리한 후에도 파프리카의 모양을 살리고 싶다면 세로로 자르도록 합니다.
예를 들면 고추잡채에 넣을 파프리카는 식감과 모양이 모두 중요하므로 세로로 자르도록 합니다.
가로로 자르게 되면 돌돌 말려 보기 좋지 않답니다.
파프리카의 단맛 살리는 방법
파프리카에는 독특한 쓴맛이 나는데 그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죠
파프리카는 구워서 껍질을 벗기게 되면 쓴맛은 없어지고 단맛이 올라온답니다.
세로로 절반을 잘라 씨를 제거해 직화로 껍질 전체가 까매질 때까지 구워줍니다.
한 김 식힌 다음 껍질을 벗겨내면 쓴맛이 줄어들고 단맛이 올라오는 파프리카 완성입니다.
파프리카는 요리의 감초
다양한 색깔의 파프리카는 요리의 색감을 살리는데 좋습니다.
요리에 빨간색을 더해주면 식욕을 돋워 준다고 하죠?
하지만 빨간색을 가진 식재료는 의외로 별로 없답니다.
그래서 빨간색, 노란색 그리고 주황색 등 다양한 색깔의 파프리카는
요리의 색감을 살려주는 데 크게 활약하지요
그래서 저는 잡채와 파스타 그리고 볶음밥에 꼭 파프리카를 활용해
알록달록 다양한 색감을 살려주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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